• 2025. 6. 2.

    by. 미니아따

    무선 예초기 


    마당에 풀이 많이 나다 보니 시골에서 사용하는 예초기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부피가 있다 보니 승용차 드렁크에는 적제가 되지 않고 휘발유와 오일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보니 예전부터 전기 충전식 무선 예초기를 저렴한 게 알리에서 구입해 보았습니나다.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구성품

    이게 3만 원 제품이라는 구성품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알차게 본체와 손잡이 충전배터리 2개, 충전기, 커버, 날도 종류별로 여러 개 들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알리라 하더라도 이 정도 구성품에 가격의 무선 예초기라면 한해만 잘 쓰더라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벼운 무선 예초기 1.6KG 

    첫 느낌은 알리 제품이라 그런지 장난감 같다는 기분이 들었고 일반유 혼합하는 엔진이 달려있는 흔히 사용하는 예초기 무게에 비교하면 엄청 가벼워서 일단 사용하는데 힘들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가볍다 보니 장난감 같다라는 느낌이라 사용하기 전까지 이게 풀을 잘 깎을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간단한 설치 법& 사용법

    일반유 혼합 예초기 같은 경우는 엔진 힘이 강한 만큼 등에 엔진을 멜정도로 부피가 크고 복잡하지만 무선 예초기는 충전된 배터리만 결합하면 사용할 수 있고 날 부분 조립도 쉬워서 남녀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수 케이스 & 물때방지풀판 아쉬움

    머리 쪽에 모터가 있는 것 같은데 설명서에는 방수 케이스라고 하지만 전기로 되는 모터라 물이 들어가면 고장에 원인이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물때방지풀판은 돌이나 풀이 사용자에게 튀는 것도 방지하는데 생각보다 넓지 않고 작다 보니 하나씩 몸 쪽으로 튀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여 사용 시에는 꼭 보안경을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 종류의 칼날

    스테인리스 톱날과 스테인리스 비트, 플라스틱바이드 세 종류가 있는데 평상시에는 잔디 깎기용 플라스틱바이드만 있어도 마당에 풀은 대부분 제거가 되는 성능이었습니다. 

    • 플라스틱바이드 : 잔디 깎기 얇은 풀치기에 적합
    • 스테인리스비트 : 좀 늙고 굵은 풀 치기에 적합
    • 스테인리스톱날 : 나뭇가지 절단 및 경질 관목숲 적합

     

     

    강력한 500W 20000 RPM 회전 모터

    무선 예초기 구입하면서 보게 되는 게 모터, 배터리 성능일 텐데 이금액에 500W 모터이고 마당에 풀을 깎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속 충전시간 1~2시간 

    벌초할 때도 배터리 하나정도면 넓지 않다면 가능할거라 생각이 되지만 구성품이 베터리 2개라 큰 불편은 없을 듯 하지만 여러 곳을 한다면 일반유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게 이동하며 연료만 있다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2중 버튼으로 안전하게

    손잡이에 동그란 버튼을 누르고 작동 버튼을 당기면 모터가 회전이 되고 동그만 버튼이 눌리지 않으면 작동 버튼이 잠겨있어서 눌리지 않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36CM 이내 자유로운 길이 조절

    필자는 승용차를 이용하는데 가볍고 길이 조절이 되기 때문에 무선 예초기는 드렁크에 들어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유 혼합 엔진 예초기는 길이 조절이 되지 않아 드렁크가 닫히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실사용 후 느낀 점

    처음 만졌을 때 장난감 같고 알리에서 주문한 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강력한 모터와 구성품이 맘에 들었습니다.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사용하기에는 이 가격에 찾기 힘든 무선 예초기라 생각이 듭니다.

    전기 모터라 소음이 별로 없어서 주변 주택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며 가벼워서 부담 없어 쉽게 꺼내서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모터에 맞게 제작되긴 했겠지만 다소 짧은 날 때문에 사용하면서 조금 더 길었으면 깎기 편했을 거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중요한 내구성에 대한 의심은 떠날 수가 없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3만 원이라 가격에 무선 예초기라 한두 해만 잘 쓴다고 해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