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6. 10.

    by. 미니아따

    자동센서 휴지통


    일반 휴지통이 있어도 잘 버리지 않아 일일이 치우고 뒤돌아서면 다시 또 있다 보니 아이들을 키우면서 쓰레기를 버리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휴지통을 사용할지 고민하다가 알리에서 자동센서 휴지통을 발견했습니다.

     

     

    용량은 13L 로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하고 디자인도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면서 심플했습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가볍고 이동하기 편리했습니다.

     

     

    자동센서

    자동센서 휴지통 위쪽에 근접센서가 있어서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방식입니다.

    생각보다 센서 반응이 좋아 뚜껑을 열고 닫히는 게 편리했습니다.

     

     

    배터리 사용기간

    AA 배터리가 2개 들어가며 사용하는 횟수에 따라 기간이 다르겠지만 약 3~4개월 사용하였지만 아직 정상작동 합니다.

    자주 배터리 교체가 있었다면 불편했을 텐데 사용기간이 꽤 되는 듯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근접센서 거리

    자동센서 휴지통을 사용하기 위해 근접센서 부근 물체를 가져가야 열리는데 짧아서 불편했습니다.

    실사용 시 약 20~30cm 부근까지 가야 하는데 휴지통 높이가 30cm정도 되다보니 몸을 많이 숙이게 되고 센서 부근에 가서 잠시 멈칫한다음 뚜껑이 열리면 쓰레기를 넣어야 하는게 처음 사용시 조금 답답했습니다.

     

     

    냄새 차단

    뚜껑이 닫히면서 밀봉 효과가 있어 일부 냄새 차단이 가능합니다.

    센서 거리가 길어 오작동으로 열리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용후기

    자동센서 휴지통을 사용한 뒤로 신기한지 아이들이 스스로 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필자 또한 사용하면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기능으로 편리하였으며 센서거리가 짧아서 불편한 점은 요령이 생기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몇 달 동안 사용하면서 만족한 제품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