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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블루투스 마우스
카페에서 아이패드로 노트북처럼 사용하고 싶어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알리라 가격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배송은 벌크제품 처럼 제품 박스로 포장이 되어있지 않고 뽁뽁이로 쌓여서 도착했습니다.
구성품 & 기능
- 본체, 5핀충전선
- 2.4 GHz, 블루투스 3.0+5.2
- DPI : 800, 1200, 1600
- 4 버튼
- 배터리 : 500mAH
- 거리 : 10m
- 무게 : 70g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색상이 독특해서 저렴한 아이패드 블루투스 마우스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112 x 58 x 25mm로 아이패드와 함께 가지고 다니기에 알맞게 가방이나 아이패드 파우치에 넣어도 부담이 되지 않는 부피와 무게였습니다.
무선 & 블루투스
알리 아이패드 블루투스 마우스 제품 바닥 부분에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왼쪽은 블루투스 오른쪽은 2.4 GHz 연결로 두 가지 연결 기능이 있어서 아이패드 사용 시 외에도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외부 수신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스위치만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외부 수신기가 포함이 되어 있는 점도 좋았지만 건전지 형식이 아닌 충전형식이라 언제 어디서든 충전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구입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3.0 & 5.2
아이패드에 블루투스 연결을 3.0과 5.2를 하고 약 30~60분가량 각각 사용해 보았는데 3.0은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주었습니다.
한편 5.2 같은 경우는 3.0처럼 끊긴다는 느낌이 들정도는 아니어서 불편함을 주지는 않아서 필자는 5.2로 계속 사용을 할 예정입니다.
마우스 설정
중간에 동그란 점이 마우스 포인트인데 노트북처럼 마우스 기능이 많아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게 아니라 터치를 하는 것보다는 좀 더 편리하고 직관적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패드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약간에 설정을 하고서야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그전에는 그저 마우스 포인트가 생겼다는 점뿐이라 크게 메리트를 느끼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우스 설정을 하고서야 아이패드 블루투스 마우스 사용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진 노트북을 대체하기는 힘들겠지만 기능이 업데이트가 된다면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평
키보드와 함께 알리 아이패드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니 노트북 같은 효과가 나서 편리했습니다.
설정 없이 사용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약간에 설정을 하고 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아이패드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알리에서 저렴하게 경험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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