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15.

    by. 미니아따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Pro6


    알리에서 말되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한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5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해외 배송도 빠르게 배송되기 때문에 불편 없이 쇼핑이 가능하네요.

     

     

    저렴한 만큼 박스도 없이 비닐로 동봉되어 있고 본체와 C타입 충전선 단출하게 왔어요.

     

     

    아담한 사이즈

    무게는 26g, 크기는 4.5cm로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편리해서 주머니 속에 넣고 다녀도 부담되지 않았어요.

     

     

    C타입 충전

    충전은 C타입이라 요즘 사용하는 제품들과 호환이 되고 알리에서 주문한 물건들 대부분이 5핀 충전선이었는데 보다는 충전 속도도 빠르니 사용하니 편리하네요.

     

     

    차이팟?

    얼핏 보면 에어팟 처럼 보이는데 이런 걸 차이팟이라 하나요?

    차이팟도 나름 성능이 괜찮다는 평이 있는데 이 제품은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 무선으로 통화나 음악을 듣는다 정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문터치

    생각보다 지문인식이 꽤 잘되어서 놀랐어요. 아직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어색하고 빠질까봐 한 번씩 만지는데 터치가 되어 전화가 꺼지는 경우도 있었네요.

    터치 기능으로는 전원 on/off, 전화 응답/거부, 음악 재싱/일시정지 등 간단한 기능들만 가능하네요.

     

     

    블루투스 V5.0 & 거리

    블루투스는 5.0으로 최신은 아니였지만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빼면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빠르게 연결이 되네요.

    통신거리는 최대 10M , 핸드폰에 보면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어요.

     

     

    터치 사용 방법

    통화 / 통화종료 / 볼륨

    • 센서부분을 한번 터치시 통화 / 통화종료
    • 센서 부분을 2초간 터치시 강제 통화 종료
    • 센서부분 3번 터치시 한단계씩 볼륨 증가 / 감소

    음악 재생 / 멈춤 / 다음곡 / 볼륨

    • 센서부분을 한번 터치하면 음악재생 / 음악멈춤
    • 센서부분을 2번 터치시 다음곡 / 이전곡 재생
    • 센서부분 3번 터치시 한단계씩 볼륨 증가 / 감소

     

     

    필자는 통화 목적으로 사용을 주로 하지만 다른 제품 중에 많은 기능이 있어도 통화 이외에 영상, 음악 볼 때 가끔 사용하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만 있어서 사용 시 불편함은 없었어요.

     

     

    케이스 충전가능

    저가형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이지만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후 2시간 반 사용 가능 합니다.

    충전은 약 40 ~ 50분 소요되네요.

     

     

    배터리 용량은 케이스 300mAh, 이어폰 50mAh이며 대략 5 ~ 6번 케이스로 충전이 가능하게 보이네요.

    한쪽만 충전도 가능하니 장시간 사용 시에는 번갈아가며 사는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처음 사용하는 필자로서 주변 소리와 함께 듣는다는 게 다소 거부감이 있고 음질에서도 커널형 보다는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할 때나 통화 도중 운전이나 잠깐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하는걸 들어야 할때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어느 정도 주변 소리가 들려서 편한 점도 있었어요.

     

     

    착용감

    커널형처럼 귀에 붙어 있지는 않고 귀에 걸치는 기분이 들어서 쉽게 빠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사용 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활동이 많을 시에는 조금 불안한 감은 있었어요.

    머리를 앞뒤좌우로 마구 흔들었는데 힘없이 바로 빠지지는 않아 귀에 잘 맞게 착용하면 일상 생활하는데 빠질 위험은 크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생활방수

    생활방수가 된다고는 하는데 등급 기제가 안되어서 알 수 없다 보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요.

     

     

    결론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처음 사용하면서 장시간 착용하고 있기에는 귀가 아프다고 느껴졌고 음질은 떨어지네요.

    가격이 저렴하고 귀에 걸치는 방식이라 주변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귀 통기성이 좋긴 하네요.

    활동성이 많은 필자는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빠질 염려가 없는 제품이 맞는 것 같아요.

    카페 같은 곳에서 단시간 사용하며 활동성이 심하지 않다면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